해미읍성의 또 다른 명칭 ‘탱자성’ 에 대해 들어보셨나요? 적군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위해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성 주변에 둘러심었기 때문에 탱자성이라고 불리웠답니다. 해미읍성에 오시면, 그 시절 복원된 탱자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.
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36-1
저녁 노을 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간월암은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면 섬이 되고, 빠져나가면 다시 뭍이 되는 신기한 곳이예요. 이곳은 조선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창건, 송만공 대사가 중건했다고 알려집니다.
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-29
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합니다.
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-86
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9경(서산구경) 중 제7경으로,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룹니다.
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산230-2
광활한 초지가 시원스런 풍광을 선사하는 서산 한우 목장은 서산9경(서산구경) 중 제8경으로, ‘산악 축산의 요람’이라 불릴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합니다. 특히 봄철이면 초지 능선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여 낭만이 넘칩니다.
서산시 운산면 원벌리 6-10
꽃게, 대하 등 수산물이 풍부하여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낚시를 즐기거나 삼길포 선상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. 또 인근에는 대산공단의 야경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서산시 대산읍 화곡리
자료 출처
서산 문화관광(https://www.seosan.go.kr/tour/index.do)